2024년도 거의다 지나가네요.

저는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조금 시간이 나면 부업도 하고, 운동도 하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권장하시지만, 저는 근력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근력운동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워하시더군요. >.<

저는 집에 홈트 기구가 있어서 이렇게 벤치프레스도 하고 푸쉬업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40대 중반인지라 벤치프레스 무게를 많이는 못하겠습니다. 

한쪽에 우레탄 원판 15kg, 10kg 이렇게 양쪽으로 원판 50kg 정도로 크게 부담없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바벨 무게까지 하면 면 총 65에서 70kg정도 되겠네요. 

 

저한테는 가벼운 산책도 좋고, 자전거 타는 것도 참 좋지만, 이렇게 꾸준히 근력 운동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심부전을 겪고 있지만, 근력 운동도 하면서 잘 살고 있다는 점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솔직히 이글을 쓰면서도 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는 의문입니다.  별루 재미도 없고, 많은 분들이 보실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해서 심부전 관련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처음 심부전 초기에 몇몇 분들의 블로그를 서칭하다가 알게된 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지만,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가 연락을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연락이 안되면,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저는 심부전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10년이 되어 갑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있는동안 제 근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려 합니다. 40대에도 50대에도 60대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계속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정말 행복하세요!! 

 

 

 

 

오는 간만에 청계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옥녀봉까지만 갔다왔기에 등산이라는 말 붙이기도 뭐하네요.

폭설이 온 후라, 등산길에 눈이 많이 쌓여있었고, 많이 미끄러웠지만,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심부전 약을 먹고 있지만, 이정도 등산을 하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병원 다니면서, 의사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자기 환자 중에 좌심실구현율 20%대인데, 등산하시면서 즐겁게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좌심실구현율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매일 매일 운동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심부전 진단 받은지 5년이 넘었지만, 저는 아직 즐겁게 잘 살고 있습니다!! ^^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재중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좌심실구현율이 52%가 대략 넘었었고, 선생님이 안정되었으니, 제가 사는 동네의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병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벤치프레스도 100kg 정도 들고 몸도 엄청 좋아지고, 한동안 건강에 정말 자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심부전이란 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망각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이뇨제도 더이상 처방되지 않았었고 심부전에 대한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진 시기였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약을 끊고 싶었습니다. 약을 먹고 싶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일 약 먹는게 귀찮았었고, 이뇨제를 먹던 시기에, 이뇨제때문에 아침에 화장실을 계속 몇번씩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나도 싫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이뇨제때문에 화장실을 더욱더 자주 갔었고, 오전에 뭔가 집중하기가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그런 경험들때문인지, 몸이 좋아지니, 이뇨제를 먹지 않더라도, 아예 심부전 약을 끊고 싶었습니다. 그냥 식이습관 잘 유지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 심부전 약을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고, 언제부터인가 심부전 약을 먹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심부전 약을 먹지 않음과 동시에 언제부터인가,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고, 더불어 스트레스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술도 조금씩 조금씩 자주 더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언제부터인가 다시 숨이 차고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네 다시 상태가 안좋아진 것입니다... 내과에 가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니, 물이 다시 찼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었습니다. 심장초음파검사를 해보니 좌심실구현율이 20%대가 나왔었습니다. (정확한 수치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결국 다시 서울아산병원의 김재중 선생님께 진료를 보게 되었고, 다시 심장초음파, 엑스레이, 심전도, 피검사를 하고 약을 다시 조정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술을 다시 멀리하고, 약을 꾸준히 잘먹고, 운동을 다시 하니, 몸이 다시 좋아졌습니다. 초음파 검사 시, 45%정도 나왔었습니다. 

제가 다시 좌심실구현율이 50%가 넘을지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재중 선생님도 이제 나이가 40대라 50%대로 좋아지기는 정말로 쉽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었습니다.

저는 이제는 다시 심부전약을 끊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그리고 안타깝게도, 저는 심부전약을 끊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혹시 저와 같은 심부전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함부로 임의로 심부전 약을 끊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종합비타민&미네랄, 그리고 비타민 D 영양제 외에 아래 2가지 건강즙을 마시고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고 가끔씩 생각날때 종종 마십니다. 

 

양파즙은 양파가 워낙 피를 맑게 해준다하고 심혈관쪽에 좋다고 해서 종종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아프고 난뒤 심장병 및 심혈관 질환에 뭐가 좋은가 계속 검색하다보니, 레트비트가 나오더군요. 

기사 검색 후, 아래와 같은 레드비트즙을 양파즙과 번갈아가며 종종 마셔주고 있습니다. 

https://m.healthcaren.com/news/news_article_yong.jsp?mn_idx=411776

 

혈관 속 노폐물 빼주는 비트즙, 제대로 먹는 법은? - 헬스케어N - 헬스조선,헬스케어엔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m.healthcaren.com

http://www.hcnews.or.kr/news/8728

 

혈관 청소부 레드비트의 효능

흔히 빨간무라 불리는 레드비트는 예쁜 색과 효능으로 고대시대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채소이다. 레드비트는 남부 유럽이 원산지인 뿌리채소로 파프

www.hcnews.or.kr

 

사실, 병원을 다니다 보면, 심부전이 진단받게 되면 많이 좋아지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병을 가지신 분들과 제가 많이 교류를 못해서, 제가 만나는 분은 오직 의사 선생님들 뿐이고.....

저는 서울아산병원 김재중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안받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심도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술도 많이 줄였고, 운동 많이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정도로 제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심부전 약을 매일 매일 까먹지 않고 챙겨 먹고 있습니다. 

 

뭔가 변화를 주고, 노력을 하니까 많이 좋아졌고, 평범한 일상을 다시 잘살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었습니다. 

 

첫번째는,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었던, 그리고 연이은 해외출장에 때문에 몸에 부하가 많이 주었던 회사를 그만둔 것입니다. 

 

두번째는, 운동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열심히 헬스를 했었던 저는 취업 후, 20대 처럼 열심히 운동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심부전 판정 후, 하루에 1시간 이상 씩 꾸준히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세번째는, 식생활 변화, 개선입니다. 제 자신의 건강에 대해 너무 과신했었고, 야채, 과일 등 몸에 좋은 음식은 전혀 먹지 않았었습니다. 돈까스, 햄버거, 삼겹살, 치킨 등 주로 육류만 좋아했었고, 삼겹살을 먹으러 가서도 쌈을 싸서 먹지 않고, 오직 고기에 소금과 장만 찍어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거기다 술도 좋아해서 한번 술 마시면 1차로 기본 소주 2병에, 맥주 500, 1000정도는 2차로 마시는 수준이었습니다. 출장 가서도, 피곤해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로 하루에 맥주 한 두캔 정도는 매일 마셨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프니,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었고, 병원에서도 식생활 개선에 대해 강력히 권고를 하더군요. 

우선, 밥을 바꾸었습니다. 바로, 백미에서 현미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100% 현미만 먹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아들이 100% 현미는 너무 맛이 없어 싫다고 해서, 50% 백미, 50% 현미 이렇게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지금도 꾸준히 현미밥을 먹습니다. 

 

과일을 별루 안좋아했었지만, 과일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사과등을 종종 챙겨 먹습니다.

특히 심부전 진단 초기에는 토마토, 사과가 심혈관질환에 좋은 과일이라 해서 매일 매일 꾸준히 챙겨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밖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전에는 무조건 햄버거, 돈까스, 자장면 이런 것을 먹었었지만, 심부전 진다 이후에는 비빔밥, 회덮밥으로 메뉴를 바꿨었습니다. 

 

그리고, 생전 잘 챙겨먹지 않았던 비타민&미네랄 종합비타민제를 매일 매일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코스트코 제품을 애용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D가 심장병 환자에게 좋다는 글을 구글 서칭하다가 보게 되어 종합비타민&미네랄 제품 외에 비타민D 제품을 챙겨 먹기 시작했었습니다. 

 

http://www.vitamindinfo.co.kr/?p=4966

 

심장병 환자들이 비타민D 복용하면 약으로 불가능한 심장 박출력이 34%나 증가 « 비타민 D 정보

심장병 환자들이 비타민D 복용하면 약으로 불가능한 심장 박출력이 34%나 증가 2016-04-11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가쁘다는 심장병 환자에게는 옛날부터 디곡신 같은 강심제를 사용하여 심장이

www.vitamindinfo.co.kr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4333

 

논란 지속되는 비타민D 요법 고용량 제제는 효과 있다

비타민D 보충 요법의 효과를 놓고 학계에서 지속적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용량 제제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일반적으로 권고되는 용량 대비 고용량을 보충

www.medicaltimes.com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539&replyAll=&reply_sc_order_by=I

 

비타민 D 가장 저렴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 등극 - 메디칼업저버

비타민 D 보충 요법이 만성 심부전 환자의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비타민 D 보충 요법이 결핍이나 부족한 환자들에게 투여하면 심뇌혈관 질환

www.monews.co.kr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제가 심부전을 진단 받은 후 한동안은 운동이란 것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다 일어나면 몇 초동안 눈앞이 까맣게되고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어지러움이 발생해서 너무나도 무섭고 불편해서 운동이란 것을 할 생각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우선은 잠을 많이 자고 쉬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 이 증상이 익숙해지고, 마음의 안정이 생겼을 때부터 저는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우선, 하루에 1시간씩 산책부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매일 몸에서 조금씩 땀이 날 정도로 한 시간씩 산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운동강도가 익숙해졌을 때부터 저는 근력운동을 같이 병행했습니다.  우선, 덤벨을 사서 덤벨 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 덤벨 운동을 했을 때 바로 어지러워서 바닥에 쓰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깨달은 게 너무 무겁지 않은, 제 몸과 심장에 부담되지 않았던 무게로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더 가벼운 덤벨로 운동을 다시 시작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갯수를 매일 매일 한개 씩 더 늘려나갔었습니다.  

덤벨 운동으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났을 때, 그리고 나서는 푸쉬업을 시작했었습니다. 1개, 2개, 3개, 10개, 20개, 30개 나중에는 예전 20대에 했었던 갯수 인 70, 80개 까지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치닝디핑, 턱걸이 기구를  구입했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지만, 토탈벤치 회사의 제품을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푸쉬업의 운동 강도가 익숙해질 무렵, 풀업을, 턱걸이를 하면서 다시 운동 강도를 높여 갔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나서, 잘 사용하던 운동기구를 정리하고 헬스장을 등록해서 다시 근력운동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헬스장의 근력 운동 기구도 열심히하고, 벤치프레스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최고 벤치프레스 무게는  1rm  기준으로  105kg까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이 무게 다시 들라고 하면 못듭니다.. ㅋㅋㅋ

 

확실한 건, 술을 끊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자제하고, 특히나 짠 음식은 잘 먹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니까, 하루에 산책 꾸준히 하기, 근력운동 열심히 하니까, 정말 몸이 많이 좋아지고 다시 건강해졌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때쯤 심장초음파 검사 시, 좌심실구현율이 대략 51%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31%에서 51%까지 거의 20%정도 좋아졌었네요. 

 

심부전을 가지고 있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운동을 하는 건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심부전 진단을 받으신 여러분, 열심히 운동해 주세요. 건강한 사람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이 참 중요한데, 심장이 건장하지 않다면 건강한 사람들보다 운동이 훨씬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정말 정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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