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한 배달 가방으로 배달 부업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피자 배달이 힘들다는 점 빼고는 그럭저럭 잘 사용해왔었습니다. 가방도 57L급이라 크고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냥 피자 배달만 안하면 되기에 지금도 괜찮은 배달 가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배달 부업 시장도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배달 단가도 어마어마하게 내려갔고, 그리고 1번에 배달을 2개씩 묶어서 시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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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배달가방으로는 한계가 생기더군요. 2개 묶음 배달을 해야하는데 음식 한건을 넣으면, 다른 한건 더 담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튼튼하고 피자도 들어가고 음식 고정이 용이한 토투 62L 배달가방을 구매했습니다. 자석 파티션, 칸막이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62L라 아주 넉넉합니다. 피자도 잘 들어가고!!

 

 

사이즈가 넉넉해서 한번에 배달 2건도 부담없고, 자석 칸막이로 인해 음식이 잘 고정되서 음식이 고정이 안되서 파손되거나 흐르거나 하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 좋네요!!

 

단점은, 가방 무게가 무겁습니다.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로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무게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반자전거로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무게가 되겠네요..

전업이든, 부업이든, 음식배달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가방, 칸막이 같습니다!! ^^

 

음식배달 부업의 성수기인 겨울이 왔습니다. 성수기는 여름과 겨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부업인데도 참 겨울이 많이 힘듭니다. 자전거로 배달하다보면, 손, 발이 시렵고 그리고 얼굴도 많이 시렵습니다. 

특히, 손끝, 발끝이 많이 시려서 겨울에는 오래하지 못하겠더군요.... 저는 주로 두꺼운 등산양말과 등산화로 배달을 했었습니다. 

우연히 슈퍼카미트 방한화가 가격대비 아주 좋다는 걸 알게되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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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포장을 벗기고 보니, 조금 고무 냄세가 납니다. 

이 냄세가 불편하신 분들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냄세를 빼고 신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신발을 사기 전에 서칭해보니,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고 신는 신발이라 한 사이즈 큰 제품을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 발 치수보다 한 사이즈 큰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저도 두꺼운 양말을 신고 부츠를 신어보니, 확실히, 본인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사이즈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발 안은 털로 되어있고, 발목이 높아 겨울에 정말 따뜻할 것 같습니다. 

추후 정말 추운 날 신어보고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쿠팡이츠, 배민커넥트로 음식배달을 부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자전거로 했었습니다. 근데 자전거 타는 것 자체를 정말 안하다 시작했어서 그런지 정말 힘들더군요. 

저렴한 철 MTB로 시작해서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언덕이 있으면 정말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웠었습니다.

 

아무리 부업으로 한다고 해도, 일반 자전거로 하는건 아닌 거 같아 전기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퀄리 투어 전기자전거를 사서 1년 넘게 부업을 했습니다. 그때당시 150만원 가량 되는 돈을 줬었는데, 막상 타보면, 정말 뭔가 저렴한, 싸구려 느낌이 잔득 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자전거 탈때 이상한(?) 잡소리도 나고, 전체적으로 뭔가 이 돈 대비 뭔가 아쉽다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언덕 올라갈 때는 정말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그런 느낌, 정말 일반 자전거 대비 힘이 정말 안들고 피로도가 훨씬 덜했습니다. 

 

네이버 전기 자전거 카페도 가입해서 이런 저런 정보도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퀄리 투어 같은 접이식 자전거는 절단사고가 은근 자주 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누군가 글 올리면, 자전거 제조사에서는 연락을 해서 보상을 약속해서인지, 조금 있다 해당글은 내려가고, 이런 것이 보이더군요. 이런 글에 노출이 되다보니, 접이식 자전거로 일을 하는게 두려워 지더군요.  결국, 자전거 타다가 프레임이 부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음식 배달 부업 자체를 좀 줄이자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이 일이 제 삶의 일부가 되어 있더군요... 일을 하지 않으니, 몸이 근질근질하고, 뭔가 섭섭한 느낌이 다시 들기 시작했었습니다. 다시, 운동 삼아 용돈 벌이를 계속해보자 라는 생각이 다시 들게 되었습니다. 대신, 접이식 자전거 말고, 일체형 프레임의 자전거를 타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때마침, 그래블 바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고, 좋은 가격에 매디슨바이크 스텔러 2.0 그래블 바이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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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바이크 스텔러 2.0 그래블 바이크(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시마노 18단) : 매디슨바이크 마포

[매디슨바이크 마포점] 매디슨 미니벨로, 산악자전거 용품, 스캇 MTB, 유튜브채널 '현모코치TV' 레츠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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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꽤 오래전에 로드 자전거도 구매해서 타보았었는데, 바퀴가 너무 얇은 게 저한테는 잘 안맞더라구요. 한국 도로가, 그리고 인도 및 자전거도로가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 로드 자전거의 얇은 자전거는 저한테는 참 불안불안했었습니다. 

그러다 그래블바이크를 타보니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아주 비싼 자전거는 아니었지만, 퀄리 투어 전기자전거보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잡소리가 나지 않아 참 좋더군요. 

전 요즘 이 그래블 바이크를 이용해서 음식 배달 부업을 합니다. 운동 겸 용돈 벌이겸,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잘나가고, 이 정도면 전기자전거 없어도 괜찮은데 라는 생각도 들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도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라 마음 한편으로는 언제 프레임이 부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없고, 아주 믿음직스럽습니다!!.

저는 운동 겸 용돈벌이겸 부업으로 그래블 자전거 괜찮은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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