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차에 대해 그리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민인 저에게 차는 이동수단이고 어떤 부를 과시할 만한 그런 대상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 10월쯤 구매해서, 2024년 12월 현재까지 QM6를 잘 타고 있습니다.
QM6를 그때당시에 구매하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NF소나타를 10년 넘게 탔었습니다. 차를 바꿀때가 되었고, 현기차를 오래탔기에, 현기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차가 타보고 싶다.
2. 세단이 아닌 SUV를 타보고 싶다.
3. 코로나 시기,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가 안팔려 재고가 아주 많아, 아주 저리의 할부 행사를 했었습니다. 제가 QM6 구매 당시, 0% 무이자 3년 할부 행사가 있었습니다.
차를 몇년 간 타보면서 느낀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가 아주 조용하다. 주행 시, 차가 정숙하다. 어떨 때는 차 시동을 켰는지 껏는지 헷갈릴 정도로 차가 아주 조용하고 진동도 적은 편입니다.
2. LPG라 연료비가 저렴하다. 경고등이 켜진 후 충전해도 5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내 주행시, 대략 연비가 5-7km/l, 고속도로 주행시 10-11km/l 나오는데, 중형 SUV에 이정도 연비면 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3. 앞자리, 뒤자리 모두 공간이 넉넉하고 편안한 편이다. 승차감이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고속 주행 시, 차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안정적이고 승차감이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승차감이 고급스럽다고 말하기 까지는 좀 조심스럽습니다.
4. 구매 후 지금까지 잔고장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엔진오일, 배터리, 전조등 교체 등 소모품 교체 말고는 돈이 들어간 게 없습니다. 여태까지 잔고장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5. 차가 예쁘다. 제 눈에는 QM6 디자인이 참 좋습니다. 차를 산지 몇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예쁘고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또한, 사골 디자인의 차라, 연식 변경이 소소하게 몇번 있었지만, 큰 변화가 없었던 지라, 여전히 구형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을 줍니다.
단점은,
1. 중고차 가격 방어가 안된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이 차를 구매하실 분들은 중고로 구매하시거나, 신차로 구매하신 후 폐차하실 때까지 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를 자주 바꾸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중고차 가격 방어가 안되기에 절대 신차로 사시는 건 비추합니다.
2. 차가 잘 안나간다? 얌전하게 운전하는 저는 답답한 점을 잘 못느낍니다. 그런데, 푸조 3008타는, 엄청 쏘는 스타일의 제 친구는 QM6를 몰아보더니 엄청 안나간다고 답답하다고 하더군요...
3. 에스링크, 이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솔직히 답답하고 구립니다...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에어컨, 히터를 그리고 나머지 뭐 이런 저런 셋팅을 이 디스플레이로 해야하는 게 좀 많이 거시기합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는 물리 버튼으로 밖으로 빼놓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4. 저는 제 생애 차가 NF소나타였고, 이 차를 10년 넘게 타서 그런지, 소나타의 푹신푹신한 그 승차감이 더 좋습니다. QM6의 승차감은 저에게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줍니다. 딱딱한 승차감보다는 푹신푹신한 쇼파같은 느낌의 승차감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저는 그동안 대략 4만킬로 정도 주행했습니다. 사진 찍고나서 보니 먼지가.. ㅡ,.ㅡ;;;
저는 갤럭시 A51 핸드폰을 전에 사용했었습니다. 갤럭시 A51과 이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했었을 때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거치대 디자인도 예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핸드폰은 거의 3년 넘게 쓰고, 핸드폰을 갤럭시 A15로 기변 후에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갤럭시 A51대비 갤럭시 A15 핸드폰의 사이즈가 거쳐서 그런지 아주 세게 안정감있게 핸드폰이 고정이 안됩니다. 거치대 자체가 옆에서만 고정하고 위 아래로 고정하는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자전거를 타다가 핸드폰이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결국, 핸드폰이 떨어져서 액정이 살짝 깨지는 일이 생겼습니다.